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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rkroom

CONTAX RTS lll


접안렌즈 안쪽에 먼지가 너무 많아서 청소하고 속 구경도 할겸 분해..
다이얼하고 이것저것 부품이 많아서 생각보다 상판분해가 까다로웠죠


전선이 적은편이어서 깔끔해보이네요


알티에스삼의 자랑 "최강 내구성"의 이유는 상판에..
재질도 재질이지만 두께가 엄청나더라고요^^; 사진은 못찍었지만 거의 2mm쯤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
(바닥에 놓고 살포시? 밝고 올라가도 끄떡 없더라고요 +_+ )


그냥 찍어본 수광소자..


그 튼튼하다는 알티에스삼에는 결함(?)이 하나 있는데요
콘탁스를 인수(?)한 교세라의 자랑 '세라믹'을 필름 압판에 사용을 해서 강하긴 하지만 충격에 약해서 쉽게 깨져버린다는것..
세라믹, 그냥 도자기라고 하더라고요^^;  (교세라는 교토 세라믹의 합성어)
전에 길가다가 실수로 1m정도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살짝 떨어뜨렸는데 겉은 살짝 긁히고 말았지만 나중에 깨진 필름 압판보고 좌절(orz)했죠ㅜ_ㅜ)
아아,, 좋은 카메라였는데 너무 허무하게 떠나가버렸어요